인천 연수구 송도 백발백중재활의학과 대표원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종범입니다. 통증이 있는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맞춰 회복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빠른 회복과 재발 예방에 중요합니다. 저희는 스테로이드에 의존하지 않는 근육신경회복주사와 자율신경회복주사를 기본으로, 통증을 가리는 대신 원인을 찾아 회복시키는 비스테로이드 통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있지만 운동을 계속해도 되는지 고민되거나, 통증을 참고 생활하다 증상이 더 악화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인 “통증이 있는데 운동해도 될까요?“에 대해 첫번째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생각보다 복잡한데요, 오늘 글에서는 통증이 있을 때 초창기에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다음 글에서 운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 운동에 관한 진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상의 치료 효과와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통증이 있는 시기에는 운동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운동을 완전히 중단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지요. 그래서 상황별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왜 통증이 있을 때 쉬어야 할까요?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특히 치료 중인 상태라면 더욱 그 신호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 회복 과정 방해: 우리 몸은 휴식 중에 회복됩니다. 특히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회복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근육 긴장 악화: 주사 치료나 도수치료는 근육의 과긴장을 풀어주는 치료입니다. 운동은 근육에 새로운 긴장을 만들어 치료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움직임 패턴: 통증이 있으면 몸이 무의식적으로 통증을 피하기 위한 잘못된 움직임 패턴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하면 잘못된 패턴이 강화될 수 있어요.
통증을 방치하면 생기는 위험한 변화
통증이 있을 때 적절한 치료 없이 계속 운동하거나 일상생활을 무리하게 지속하면 몸에 심각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급격히 악화되는 체형 변화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몸이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런 보상 작용이 지속되면 체형이 빠르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 일자목/거북목 악화: 목 통증이 있을 때 적절한 치료 없이 계속 스마트폰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 수개월이면 교정하기 어려운 심각한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진행됩니다.
- 일자허리 진행: 허리 통증을 방치하면 통증을 피하기 위한 자세가 고착화되어 허리의 정상적인 곡선이 사라진 일자허리가 됩니다. 이는 추후 디스크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어깨/골반 불균형 심화: 어깨/골반 통증을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하면 한쪽으로 체중을 싣는 보상 패턴이 생겨 어깨/골반 높이 차이가 커지고 근육 불균형이 심해집니다.
통증 급성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한 이유
통증의 급성기에는 빠르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악순환 차단: 통증 → 잘못된 자세 → 더 심한 통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줍니다.
- 구조적 변형 예방: 통증으로 인한 보상 자세가 고착화되어 체형이 변형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 회복 시간 단축: 초기에 적절한 주사 치료로 통증을 조절하면 전체 회복 기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 치료 효과 극대화: 통증이 감소한 상태에서는 도수치료나 운동 치료의 효과가 훨씬 더 커집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조금만 더 버텨보자”라는 생각으로 통증을 참다가 결국 더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치료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통증은 초기에 여러 방법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마무리하며
통증이 있을 때는 휴식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따라서 무리한 운동은 쉬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꼭 무리한 활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다음 글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인천 연수구 송도 백발백중재활의학과 대표원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종범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