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인트닥터 J입니다.
통증 주사를 권해드리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원장님, 이 주사 정말 안전한 거예요? 원장님도 맞아보셨어요?”
저는 이 질문에 늘 같은 대답을 드립니다. “네, 저희 병원 직원들도 다 맞는 주사입니다.”

왜 이런 질문이 나올까요?
병원을 고를 때 가장 답답한 지점은, 환자 입장에서는 그 치료가 정말 안전한지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안전하다”고 써놓는 건 어느 병원이나 할 수 있는 말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말보다 확인 가능한 사실을 보여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하나가 저희 병원 직원들의 실제 치료 이력입니다.
직원도 같은 치료를 받는다는 것의 의미
저희 병원에서 근육신경회복주사, 자율신경회복주사는 환자분들께만 권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목이나 허리가 아픈 직원, 잠을 잘 못 자거나 스트레스로 컨디션이 무너진 직원에게도 똑같이 적용합니다.
저부터도 그렇습니다. 저 역시 몸이 안 좋을 땐 바로 부원장님께 치료를 받고, 반대로 부원장님도 어딘가 불편하면 저한테 바로 와서 치료를 받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환자이자 의료진인 셈입니다.
같은 병원 안에서 매일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사이인데, 자신 없는 치료를 서로에게 권할 수는 없겠죠.
직원 가족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이나 배우자, 아이가 몸이 불편하면 언제든 편하게 병원으로 모시고 와서 바로 치료해드립니다.
남에게는 권하면서 정작 내 가족에게는 망설여지는 치료라면, 그건 이미 답이 나온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아프실 때만 오시는 게 아니라, 통증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오셔서 관리 차원에서 치료를 받으십니다.
스테로이드가 아닌 만큼 몸에 부담 없이 꾸준히 받으실 수 있어서, 저는 이 치료를 아프고 나서 받는 치료라기보다 미리 관리하는 치료로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매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치료와, 잠깐 스쳐가는 환자에게 권하는 치료가 다르다면 그건 이미 신뢰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자신 없는 치료를 옆에서 매일 보는 직원과 그 가족에게 권할 수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희가 무스테로이드 근본치료를 원칙으로 삼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처럼 반복 사용 시 부담이 쌓이는 치료라면, 저부터도 직원들에게 편하게 권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병원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요?
환자분들께 종종 이런 기준을 말씀드립니다.
- 의료진이 원칙을 설명할 수 있는가 — “그냥 다 맞는 주사예요”가 아니라, 왜 이 치료를 쓰는지 근거를 설명하는지 확인해보세요.
- 반복 시술의 위험을 인정하는가 — 모든 치료를 만능처럼 말하는 곳보다, 한계와 부작용 가능성을 솔직히 짚어주는 곳이 오히려 신뢰할 만합니다.
- 의료진 스스로도 같은 치료를 받는지 — 직접 물어보셔도 됩니다. 저희는 언제든 편하게 답변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원장님도 직접 이 주사를 맞아보셨나요?
네, 저 역시 통증이 있을 때 저희 병원에서 하는 치료를 그대로 받습니다.
Q. 그럼 모든 치료가 부작용이 없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어떤 치료든 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 사용 시 부담이 큰 스테로이드 및 화학적 성분의 의존을 최소화하려는 것이 저희 원칙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저희 병원이 환자분들께 치료를 권할 때 지키는 기준, 그리고 그 기준을 직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한다는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병원을 고르실 때 이런 부분도 한 번쯤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백발백중 포인트닥터 J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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