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질환인줄 알았는데 이상근 증후군?

안녕하세요? 허벅지 뒤쪽 통증과 저림이 있다고 해서 모두 허리디스크는 아니며, 이상근과 같은 주변 근육의 문제를 정확히 찾아 치료하는 것이 빠른 회복의 핵심입니다.
저희는 스테로이드에 의존하지 않는 근육신경회복주사와 자율신경회복주사를 기본으로, 통증을 가리는 대신 원인을 찾아 회복시키는 비스테로이드 통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 후에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엉덩이부터 허벅지 뒤쪽·다리까지 저림과 통증이 지속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허벅지 뒤쪽이 너무 아프고 저려요. 혹시 허리디스크 아닐까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정밀 검사를 해보면 허리디스크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상근 증후군인 경우가 많죠. 오늘은 이 이상근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상근 증후군이란?

이상근은 엉덩이 깊숙한 곳에 있는 작은 근육입니다.

이 근육 바로 옆으로 좌골신경이라는 굵은 신경이 지나가는데요, 이상근에 과긴장이 생기면 이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양쪽 이상근과 그 아래로 지나가는 좌골신경

원인은 다양합니다:

  •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골반 틀어짐
  • 오래 앉아있는 습관
  • 과도한 운동이나 근육 과사용
  • 잘못된 자세의 반복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하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허벅지 뒤쪽부터 종아리, 발까지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퍼져나갑니다.

저리고 찌릿한 느낌, 무딘 감각, 뻐근한 허혈성 통증 등 사람마다 느끼는 양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문제는 이 증상이 허리디스크 탈출증과 너무 비슷하다는 겁니다.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병원 가기 전에 이상근 증후군인지 의심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1. 엉덩이 압박

테스트 의자에 앉아서 아픈 쪽 엉덩이 부위(주머니 위치 정도)를 손으로 꾹 눌러보세요.

이상근 증후군이라면 이 부위를 누를 때 허벅지나 종아리로 퍼지는 통증이나 저림이 재현됩니다.

2. 다리 꼬기 테스트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꼬아보세요.

아픈 쪽 다리를 위로 올려서 꼬았을 때 엉덩이나 허벅지 뒤쪽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오래 앉기 테스트

30분 이상 앉아있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이상근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테스트에서 증상이 재현된다면 이상근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의를 통해 받아야 합니다.

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할까요?

이상근 증후군을 허리디스크로 오인하면 어떻게 될까요?

불필요한 MRI 검사를 받게 됩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도 낭비됩니다.

더 안타까운 건 정작 필요한 치료를 놓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상근 증후군은 간단한 근육신경회복 주사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과긴장된 이상근을 풀어주고, 압박받던 신경을 회복시켜주면 됩니다.

하지만 진단을 놓치면?

환자분은 계속 허리 치료만 받게 되고, 정작 원인인 이상근은 방치되어 증상이 계속됩니다.

정확한 진단이 시작입니다

허벅지 뒤쪽 통증이나 저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허리디스크는 아닙니다.

숙련된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이상근 증후군인지, 허리디스크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진단만 정확하다면, 치료는 어렵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검사나 잘못된 치료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마세요.

정확한 진단, 그것이 빠른 회복의 시작입니다.

이런 불편감을 느끼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백발백중재활의학과 대표원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종범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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